# 11. 거기서이 열한 번째 이야기
이주리, 장우석 2인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주리: 안착과 탈피에 대한 꿈]
최북전시관 1층에서는
기획전이 열렸는데요
이번 기획전은
젊은 작가의
새로운 디자인을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맘에 들었던 전시네요
GOOD
2인전으로
하나의 전시지만
거기서이에서는
1탄과 2탄으로 나눠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하나로 묶기엔 너무 아쉬운 ㅜㅜ
그만큼 작품이
너무 좋았거든요
먼저
이주리 작가님 전시입니다!!
이주리 작가님은
원광대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을 하셨고
개인전 22회
세계소리축제 19*19 챌린지
다양한 아트페어 참여
기획전등을 하셨더라구요
이번 전시를 보며
작가님의 한 편의 작가성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볼까 합니다.
-작가의 epilogue-
'길 위의 사람' 삶의 의미를 찾아 스스로 떠나는 존재를 가리키는 Homo viator의 인간.
삶에는 완벽한 안착도 완벽한 탈피도 없다.
그러나 상반된 그것에 대한 끝없는 욕망으로 살아가는 인간.
정반대의 욕망들은 더함과 덜함의 찾는 길에 따라 욕심과 탐욕으로 또는 진정한 꿈의 길이나 행복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길로 다가가기도 한다.
우리 삶의 모순과 이중성 안의 욕망과 희망함을 드러내 우리 삶이 안착과 탈피라는 두 가지 명제 속에서
갈등되고 실현되고 있음을
'몸'이라는 소재를 통해 표현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고자 한다.
'무엇을 바라보고 살아가는가'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작업들로 표면적 방법들만 난무하는 지금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하고 싶은
간절함의 작업들로 진정한 행복을 찾기 바람이다.
가져온 브로셔에 쓰여있는 작가의 말인데
그냥 작품만 볼 때와
작가님의 담고 싶은 이야기를 듣고 난 후
감상이 많이 달랐어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붉은빛이 감도는 느낌
너무 강렬한 색채가
눈을 사로잡아서 한동안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했는데요
실제 그림을 보게 되면
더 강렬하고
근육 하나하나 살아있는 듯하면서
계속 뒤엉켜 움직이는듯한
느낌까지 받았어요
제가
전시를 보면서 가장 좀 와 닿았던
작품!!
바로 요 작품입니다.
다른 작품들도 너무 멋있었는데요
특히 이 작품 앞에서
한참을 서있었어요
사람 한 명 한 명 분리되어
나오는 듯한..
착시까지 받았구요
사진으로 봐도....
역시나!!!
멋있다 라는 말밖에는...
이 짧은 어휘력 ㅜㅜ
더 공부해보겠습니다.
다음에도 개인전이 열린다면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네요~~
거기서이
열한 번째 이야기는
이주리 작가님
전시였구요
열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함께 열렸던
장우석 작가님의 작품을
이야기해볼게요~
최북미술관 기획전 _이주리,장우석 2인전 (2탄: 장우석, STEAL CUT-진실 시리즈) (tistory.com)
그럼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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