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놀이터

대전 근현대사전시관 _ 근대문화 유산의 대표 건물 '충남옛도청사'

거기서이 2021. 2. 28. 23:56
반응형

# 26. 거기서이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을 다녀왔어요.

 

대전에 충청남도 청사가 있었던 건

다들 알고 계시죠?

 

지금은 내포신도시로 이전을 했는데요

예전엔 대전의 중심지

(지금은 원도심이지만)

은행동 중앙에 딱!!

위치해있었어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근대문화유산이어서

등록문화재 18호로

등재도 되어있답니다
아주!! 자랑스러워요~~

 

 

 

대전근현대사 전시관은 2013.10.1. 개관되어

20세기 초부터 최근까지

약 100년 간의 대전의 역사와 발전상,

원도심의 다양한 모습들을 느껴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늠름하게 입구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입구부터

근대 형식의 벽돌,

나무 느낌, 조명, 콘크리트의 형식들이

정말 근대시대로 들어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너무 예쁘죠??

 

 

보수된 곳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그 시절의 느낌이 잘 보존된 것

같았어요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 들어가면

대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대전시민이라면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이랍니다

 

 

대전이라는 근대도시의

100년의 탄생과 성장을

한 곳에 담았다는 것이

좋더라구요

 

 
이렇게 대전의 탄생 배경과

진행과정

도로정비와 지도 등

정말 다양하게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대전의 대표적인 근대건물들의

사진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그중엔 지금도 남아있는 건물들도 있어서

지금과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대전역에서 은행도으로 가다보면

대표적인 다리인

목척교

있는데요

 

 

한국전쟁 당시

이 목척교가 만남을 기약하는 장소였다고 해요

지금의 목척교는

엄청 세련되고

예쁘게 디자인되어

밤에도 오색빛으로 물들이는데

예전 다리 사진을 보니 새롭네요

 

그리고 대전에서도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졌었는데요

 

 

 

대전의 첫 3.1 만세운동이

1919년 3.3일로 기록되어있대요

 

이번 전시를 보면서

엄청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예전 포스팅에

전북제사(클릭)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요

 

대전에도 군시제사 대전공장이 있었더라구요~

 

 

 

5번의 노동쟁의가 발생했었는데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노동운동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전의 노래가 있었대요
대전노래하면 대전브루스가 떠올랐는데
‘대전소패’ 악보가 있더라구요

낭만적이고 경쾌한

도시생활을 노래했다고 하는데

신선했어요^^

 

 

그리고 암울한 역사인

한국전쟁기 시기의 대전에 대해서도

사진과 내용이 많이 정리되어있구요

 

 

전쟁 후 다시 재건되는

대전의 모습도 담겨 있답니다.

 

 

"폐허에서 일어나다"

이 문구가 너무 와 닿았어요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첨단도시 대전이 있는 거겠죠?

 

대전 100년 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꼭 다녀와보시길 추천합니다!!!

 

거기서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이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