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사박물관 특별전_ 신비의 거울, 고려동경

# 23. 거기서이 스물세 번째 이야기

2020 대전발굴유물 특별전

신비의 거울, 고려동경

이야기입니다!

 

대전 선사박물관에서

특별전시가 열렸는데요

 

사실

선사박물관을

가려고 했다가

 

특별전이 열리길래 너무 기쁜 마음으로

가보게 된 전시입니다,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다 보니

규모가 작긴한데요

 

그래도

대전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전시라고 생각했어요

 

(기획전시실)

이번 전시는

대전에서 발굴 조사된 문화재 중

고려동경에 대해

전시를 했다고 해요

 

동경이란?

청동으로 만든 거울이구요

 

청동기 시대에는 부족장이나 제사장의 권력을 상징하고

불교에서는

살아생전의 죄를 비추는 업경을 상징한대요

`

우리나라에서

동경이 가장 유행하는 시기는 고려시대로

형태나 문양이 다양하며

수량도 가장 많이 제작되었던 시기래요 

 

대전에서 출토된 고려동경은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발굴 문화재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지역 고려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정확한 연대와

출토지역을 증명하는

중요한 연구자료이기 때문이래요~

 

대전 지역 중

가오동, 가정동에서

출토된

거울과 다른 문화재들도

전시가 되어 있구용

 

그 외 동네의 유적들에 대한

설명과 실물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거울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구요

 

마지막

에필로그 느낌의 글이 있었는데

마음에 쏙

와 닿았답니다!

 

그리고 입구에 들어가기 전!!!

특이한 미디어 전시물이 있어요

 

비디오 프로젝션 맵핑인데요

노상희 미디어 아트 작가님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과거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기대하게 된다.

그런 면에서 고려 동경은

그 자체로 보는 사람들에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해주는

그 자체일지도 모르겠다

<작가노트 중에서>

 

대전은

역사적으로

크게 부각되지 않는 도시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러한 전시들을 보며

 

다양한 대전의 과거를 알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또 다른 전시가 진행이 되면

바로 출동할게요~~

 

오늘의

거기 서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