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열대식물원을 가다_ 추운겨울이 따뜻한 여름이 되는 마법의 공간

# 18. 거기거이 열여덟 번째 이야기

열대식물원을 가다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대전에는 갑천이 있답니다!!!

 

특히 갑천변에는 산책을 하며 즐길 수 있는

한밭식물원이 있는데요

 

대전시민광장에는

한밭식물원을 비롯해서

대전 예술의 전당, 대전곤충생태관, 열대식물원,

전연기념풀센터 등이 밀집해있어요

 

그래서

휴일이며 대전시민들이 많이 모이고는 하죠~

 

텐트를 치고 쉴 공간도 엄청 많고

 

트렉이 있어서 자전거 인라인 타는 시민들이 굉장히 많지요

 

저는 그곳 중에서

오늘은 열대식물원부터 다육식물원까지 포스팅하려 해요

 

다른 곳들도 계속 포스팅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세요~

 

열대 식물원은

개인적으로

겨울에 가면 좋을듯합니다!

예전에 여름에 갔을 때는 상대적으로는 시원한듯하나

습해서.....

 

이번에 겨울에 갔더니

습하긴 하나

따스함이 먼저 다가와서 좋더라구요

 

먼저 들어가면

로비가 나옵니다!

 

로비도 약간 원목 스타일로 잘 꾸며져 있어요

아주 자연친화적인 느낌

 

입구 출구가 있는데 출구는 다른 길로 나가게끔 되어있어서

사용을 못하게 되어 있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다시 사진을 보아도 예쁜 정원 같은 길이여서

힐링이 되는 느낌~~

 

길을 걷는 내내 물소리와 시원한 느낌이 계속 들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중간에 가게 되면 작은 폭포가 있는데요

여기서 소리가 나는 거였어요~

 

 

힐링이 되는 물소리~

정말 자연 안으로 들어온 느낌이랍니다!

 

식물들 사이에서 사진 찍는 것도 이쁘지만

이렇게 중간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추억 남기기에 참 좋답니다!

 

중앙쯤에

이렇게 토피어리 느낌의

거대한 얼굴도 있어요~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살짝 2층으로 가는 통로가 있는데요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아래로 내려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사람 키의 5배가 훨씬 넘는 큰 나무들이 많다 보니

한 번에 보려면

꼭 2층으로 올라가세용~~~

 

그리고 또 한쪽에는

 

말 모양으로 나무 조각이 되어서

다양한 식물들이 심어져 있어요

틸란드시아 같은데

엄청 크고 잘 자란 것 같아요

제가 키웠을 때는 ㅜㅜ 계속 죽었는데 말이죠 ㅜㅜ

 

이 똥손 ㅜ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다육식물원이 바로 보인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다육이가 워낙 작으니 ㅜㅜ

저공간에 엄청 많이 있어요

 

다육이들과 선인장들이 함께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너무 귀엽죠??

 

열대식물원부터 다육식물원까지

꼭 함께 다녀오시구요~

 

사실 이런 식물들은 아이들보다는

어르신들이 훨씬 좋아하시긴 한 것 같아요

 

저도 코로나가 살짝 풀리면 부모님과 함께

한 번 더

나들이를 할 계획이랍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머무실 듯하네요~

 

거기서이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